조춘이라 함은 이른봄에 찻잎을 채취하여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.

보통 봄에 찻잎을 채취하는 기간은 한달쯤 되며 2,3회 정도 찻잎을 채엽하며,

일반적인 채엽시기보다 조금 이름 4-6일 정도 일찍 채엽하는것을 조춘이라 합니다. 우리나라 녹차로 비교하면 우전과 비슷합니다.

조춘은 찻잎이 봄차보다 평균적으로 작으며, 아미노산을 좀 더 함유하고 있어 감칠맛 나는 단맛이 더 나고 차기도 좀더 셉니다.

따라서 이러한 맛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이 차를 추천하며, 보이차는 조춘을 자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소장가치도 좋습니다.

조춘채엽을 하면 정상적인 봄차 채엽에 찻잎양에 지장을 주어 조춘을 일부러 하지는 않습니다.